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2021년 ‘소비자24 내 비교공감’을 통해 제공한 품질비교정보(22개 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해당 정보가 소비자의 제품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고, 친환경 제품 구매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질 비교정보를 접한 후 실제 해당 품목 제품을 구입(계획 포함)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1%가 합리적인 제품 선택에 유용했다고 답변했다.한편, 현재 제공되는 품질 비교정보의 개선점으로는 ‘제품별 가격비교 확대’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Korea 2022’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전시회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건강기능식품, 제약·바이오, 뷰티 등 관련 190개 업체와 5,000여 참관객이 모이는 등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전시회 후원 기관인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관련 국내외 유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주제의 전문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함
국내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이 2021년 높은 시장 성장에 이어 2022년 상반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GfK는 국내 에스프레소 머신의 2022년 1~5월 시장 규모가 628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성장(매출액 기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9일 밝혔다.에스프레소 머신 가운데서도 전자동과 반자동 세그먼트의 성장이 돋보인다. 에스프레소 머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자동 타입이 15%의 성장을 기록했다. 반자동 타입은 시장 내 가장 작은 세그먼트이지만, 2022년 상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세계 최대 B2B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B2B 온라인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알리바바닷컴의 방대한 인프라와 정보를 활용해 건기식협회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약 2시간 동안 알리바바닷컴의 서비스 소개, 한국 기업 지원 방향을 비롯해, 알리바바닷컴이 파악하고 있는 산업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B2B 전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29년간 활발한 문화경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산하, 전국 지역발전회 혁신 클러스터가 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아시아 글로벌 비즈니스로 아시아시장을 선도할 사명감으로 출범하는 전국 지역 발전위원회는 전국박람회 개최, 수출시장개척, 국내외 홍보역량, 아시아산업계의 정보제공으로 아시아산업경제의 글로벌네트워크를 강화 시키고 지역 대표기업 발굴, 아시아교류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각 지역 역사문화탐방, 해외연수를 방학 기간을 이용
5월 13일 한국소비자법학회는 중국 북경대학교 직접판매 연구센터,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중국국제투자촉진협의회와 공동으로 2022년 한-중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중국정부의 방역 정책으로 인해 학술대회는 온라인 줌 동시통역으로 이뤄졌다. 북경대학교 직접판매연구센터 웨이웨이 센터장, 한국소비자법학회 이병준 한국외대 법전원 교수, 중국국제투자촉진위원회 류쭤장 부회장,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박한길 회장의 인사말로 학술대회가 시작되었다.이번 학술대회는 '직접판매에 대한 구분감독의 타당성 검토'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최근 2년여간 코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는 2020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다양한 브랜드의 시장 진입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강 관심도 증대에 기인해 4조 9000억원 규모를 형성했다고 밝혔다.건기식협회는 매년 정확한 시장규모 파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생산실적 외에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가구별 건강기능식품 구매지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정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6% 성장한 4조 9000억원이었다는 설명이다.소비
#저탄수화물 디저트 브랜드 ‘수키’를 운영하는 엄수연(35세)씨는 공유주방 위쿡을 통해 온라인 식품 창업에 성공했다. 매장의 높은 임대료와 오프라인 사업 유지의 한계를 느껴 온라인 창업을 고민하던 중 효율적 생산 공간으로 공유주방을 선택했다. 공유주방을 통해 생산한 수키 디저트는 위쿡이 운영하는 ‘위쿡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판로를 통해 소비자를 만나며 성공적인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공유주방이 레드오션인 창업시장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배달앱과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창업자들의 인식도 오프라인 매장 형태에서
가격 경쟁력과 함께 이용절차가 간편해지면서 해외직구, 구매대행, 배송대행 등 해외구매로 TV를 마련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소비자불만과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해외직구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상품을 구매, 배송받는 경우를 말하며 배송대행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배송대행 사업자를 이용하여 물품을 배송받는 경우를 말한다. 또한 구매대행은 구매대행 사업자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 배송받는 경우를 말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받는 배달앱의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배달이 되지 않았던 유명 맛집 등도 배달앱과의 제휴를 통해 배달이 가능해지는 등 배달의 다양성과 범위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도 겹치면서 외출을 삼가고 배달을 활용하는 건수는 더욱 더 증가한 상태다.배달앱을 통한 거래는 정보 제공 및 거래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통신판매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통신판매업 신고, 청약철회, 사업자정보 고지 의무 등이 적용되지 않아 소비자
직장인 김모씨(38,여)는 2주에 한번씩 네일숍을 찾는다. 네일아트를 받기 위함도 있지만 짧은 속눈썹을 길게 보이는 속눈썹연장술을 받기 위해서다.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은 후 속눈썹 연장술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자신의 단골 네일숍에서 이 시술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하지만 속눈썹 연장술에 쓰이는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는 잘 인지하지 못한다. 막연히 인체에 무해하니까 시술할 것이라 믿고 있다.이처럼 미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속눈썹 연장 효과를 낼 수 있는 ‘속눈썹펌’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속눈썹펌제에 대한 소관부
신의 작물이라 불리던 ‘노니’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노니는 비타민C와 칼슘, 스코폴레틴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어 항암 작용과 손상된 세포의 재생 등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평소 건강을 위해 노니를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에게 유망 식품으로 떠오르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온라인 등을 통해 국내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제품을 조사한 결과 우려스러운 점들이 발견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식약처가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되는 노니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보통 씨. 그는 지난해 한달에 476만원를 벌었고 238만원을 썼다. 이중 월세 36만원, 교육비 67만원, 취미활동비 28만9000원, 가사서비스 27만3000원, 의료비 19만1000원을 썼다. 또한 저축은 전년보다 6만원 늘어난 116만원을 했다.위의 내용은 신한은행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토대로 구성한 내용이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서울시 직장인의 경제생활을 금융지도로 시각화해 대한민국 보통사람의 삶을 대변하는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는 ▲은행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가전제품들이 예비 신혼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나 최근 미세먼지 기승과 함께 초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지속 되면서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의료 건조기 등 다양한 제품들이신(新) 백색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혼수 고민에 빠진 예비 신혼부부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제품은 무엇이 있을지 소개해본다. 나만의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면? 다이슨 ‘퓨어쿨 미’영국 가전 기업 다이슨(Dyson)이 출시한 ‘다이슨 퓨어쿨 미’는 개인전용 맞춤형으로 제작된
블록체인이 향후 해외 송금 시장의 차세대 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송금 관련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금은 오랜 기간 은행의 독점 아래 진행돼 온 대표 분야 중 하나로 대게 해외 송금의 경우 글로벌 은행 공동망인 스위프트(SWIFT)망을 통해 이뤄진다. 이 경우 다수의 중개 은행을 거쳐 송금이 진행되는데 보통 2~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비싼 수수료까지 지불해야하는 비효율이 발생한다.반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송금을 진행하면 분산원장기술을 바탕으로 신뢰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바야흐로 집에서 하는 유전자 검사, DTC(Direct-to-consumer) 시대가 열렸다. 보건당국이 지난 2016년 민간 기업이 의료기관의 의뢰 없이 소비자들에게 직접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 이를 허용했다. 이에 많은 의료·제약업체들이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속속 출시,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중이다.DTC 시장이 열린 지 2년여 시간이 흘렀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유전자 검사가 어렵기만 하다. 또 실제 유전자 분석은 제대로 이뤄지는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도 존재
최근 탑항공 등 잇단 여행사 폐업으로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탑항공, 더좋은여행, e온누리여행사, 싱글라이프투어 등 최근 폐업한 4개 여행사 관련 소비자 불만상담이 지난 1월부터 9월30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총 773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들 여행사들은 온라인 기반 글로벌 여행사의 국내 진출, 중소형 여행업체의 난립 등으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출혈경쟁에 따른 경영악화가 폐업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폐업한 4개 여행사 관련 소비자불만상담은
최근 오프라인 매장들이 무인화돼 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 또한 혼자 조용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올해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들의 관심과 관여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무인계산대 등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응답자 10명 중 6명은 향후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이용
흥겨운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 왔다. 가마솥을 방불케 하는 더위에 지친 소비자의 발길이 축제의 현장 속으로 쏟아지고 있다. 페스티벌은 즐거운 축제 분위기로 침체된 소비문화를 타파하고 브랜드의 신뢰도와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무엇보다 잠재적 소비자인 2030 젊은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이색적인 페스티벌이 한창이다.무더위 날려버렷!시크릿코리아는 세계 5대 축제 반열에 올라 있는 보령머드축제에 풍덩 빠졌다. 지난 22일까지 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유병준 교수 연구팀이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 스마트스토어에서 지난 4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의 창업 성장 현황을 분석한 ‘D-커머스 리포트’를 지난 12일 발표했다.20만개로 추정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커머스 산업을 분석한 이 보고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창업가들의 창업 생애와 업종별 거래 현황, 반품률 등 구체적 지표와 더불어 온라인 창업의 성공요인 등을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커머스 산업에 종사하는 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실제 온라인 스토